[운송의 혁신! 펑키 로코모션] 3강 - 캐터필러 드라이브

3.0 서론

바닐라 1.8에 추가된 슬라임 블럭을 이용하면 한쪽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미니게임 Missile Wars도 있지요. 펑키 로코모션에서는 당연히 더 간단한 방법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3.1 캐터필러 드라이브의 제작

먼저 푸셔 2개를 붙여 둡니다.

뒤쪽 푸셔가 작동하면 앞쪽 푸셔가 이렇게 밀려나겠지요.

여기서 앞쪽 푸셔를 이렇게 본체와 연결하면

이렇게 전체가 1칸 앞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앞쪽 푸셔가 위치할 곳의 아래 면을 닫아주어야 작동이 되겠지요?

자동화를 위해 전력을 공급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에너지 셀은 어째선지 이동이 안 되므로 어쩔 수 없이 테서락트를 이용합니다.

뒤쪽 푸셔에는 레드스톤 블럭으로 신호를 줍니다.

앞쪽 푸셔에는 레버를 이용해서 스위치 조작이 가능하게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되겠지요?

이 상태로 가동을 해 보겠습니다.

레드스톤 블럭을 두고 레버를 당기면

자동으로 앞으로 이동합니다. 이것을 캐터필러 드라이브라 부릅니다.

3.2 월드이터(우버마이너)

캐터필러 드라이브를 이용한 재미있는 기계입니다.

캐터필러 드라이브를 마이닝웰에 연결한 것입니다.

레버와 같이 즉시 신호를 주는 소자를 사용하면 마이닝웰이 충분히 블럭을 파기 전에 캐터필러 드라이브가 움직입니다.

따라서 일단 레버를 끄고

이렇게 프로젝트 레드의 타이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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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웰에 있는 불빛이 가끔 남네요. 그래픽 오류인듯 합니다.

3.3 프레임 부스터(엑셀러레이터)의 중첩

오늘의 궁금증 해결 코너입니다.
"프레임 부스터를 여러 개 달면 더 빨라지나요?"

일단 이렇게 레드스톤 블럭을 왔다갔다 이동시키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실험 장치를 꾸몄습니다. 일정 횟수의 레드스톤 블럭 이동이 일어나면 T-Latch들의 끝에 있는 저 램프가 꺼지게 됩니다.

실험 결과

보시다시피 오른쪽부터(부스터가 많이 달린 순서) 램프가 꺼집니다.
즉, 부스터가 많이 달리면 달릴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캐터필러에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요, 이동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프레임 푸셔를 충전할 시간이 모자라서 드라이브가 중간에 멈춰버립니다. 그러니까 플럭스덕트 대신 EnderIO의 상위 티어 컨두잇을 쓰셔서 빠르게 충전하도록 합시다!

3.4 여담

너무 늦게 올렸습니다. 면목 없습니다(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