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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알파고가 그래서 뭐 - 인간의 오만함과 인공지능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안녕하세요, 애플래시입니다. 벌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끝난 지 1달이 넘었습니다. 시간 참 빨라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전 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대결이었습니다. 바둑 최고수(물론 지금 챔피언은 커제고 이세돌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정상급 선수.)와 인공지능의 바둑 대결은 당연히 재미있는 이벤트가 될 수밖에요. 많은 사람들은 이세돌이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고, 본인조차도 "질 자신이 없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1승 4패입니다. 이걸 두고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장 뉴스만 보아도 인공지능에 대한 기사가 메인을 장식했습니다(뜨는 분야나 주제가 있으면 우르르 쫓아가는 한국의 특성일까요?). 심지어는 "이거 인공지능인가요?"라는 그 분의 한마디나, 인공지능 연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반응은 특별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상황을 다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공지능이 이러다가 세상을 지배하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의견, 또는 "인공지능이 바둑까지 지배하다니 놀랍다"며 경탄하는 말들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바둑은 아주 어려운 게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우의 수가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게임 중 오목이 있습니다. 오목은 동네 룰을 적용해도, 조금 더 엄격한 렌주룰을 적용해도 흑에게 필승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스나 장기, 바둑은 오목보다 조금 더 복잡한 게임입니다. 그러나 체스 역시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긴 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바둑만큼은 컴퓨터가 사람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쎄요, 저는 굉장히 오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대부분의 수학적 게임에는 필승법이 존재합니다. 다음 조건이 만족되면 말입니다.
1. 언젠가 끝이 난다.
2. 추상전략게임일 것(운이 작용하지 않고, 모든 전략이 오픈되어 있다).
3. 비김이 없다.
간단히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게임이 언젠가 끝이 나고, 승부에 운이 개입하지 않고, 비기는 경우가 없으므로 어떤 전략은 선에게 필승이거나, 선에게 필승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선에게 필승전략이 있거나, 필승전략이 없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선에게 필승전략이 있다면 증명은 끝납니다. 선에게 필승전략이 없다면, 그것은 선이 어떤 전략을 취하던지 선이 지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후에게 필승전략이 존재합니다. 결과적으로 선이든 후든 어느 한쪽은 필승전략이 있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오목은 흑(선)이 필승이었고, 체스나 장기는 말 움직임을 되돌리는 수가 가능하니까 후공이 필승인건 이상해서 선공이 필승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바둑의 경우 선공의 유리함을 덮어주는 "덤"이 있기 때문에 어느쪽이 필승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건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넘어 어딘가에는 필승법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경우의 수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 일을 잘 합니다. 컴퓨터는 많은 계산을 빠르게 수행하는 것을 잘 합니다. 보드게임의 경우 전략을 세우는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문제였던 겁니다. 결국 컴퓨터가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끝나는 문제였던 겁니다. 그런데 바둑의 경우 그걸 다 계산하려면 우주의 나이 이상이 걸립니다. 결국 개발자들은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무식한 방법"에서 벗어납니다. 몇 수 앞까지의 상황을 미리 계산하여 말도 안 되는 수많은 수들을 미리 솎아내고, 프로기사들의 기보를 참고하여 가능성이 있는 수들을 다시 골라냅니다. 그리고 나서 아주 좁혀진 경우의 수를 그 계산 능력으로 계산합니다. 심지어는 자기 자신과의 대국을 통해 알고리즘을 개선시킵니다. 이것을 "딥 러닝"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알파고가 필승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최고수를 이길 정도로 좋은 전략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가 이번 대국을 보며 놀란 점은, 벌써 사람들이 이 정도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컴퓨터가 바둑에서 인간을 이기려면 2016년보다는 10년쯤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 외로 빨리 그 날이 다가와서, 구글의 기술력에 놀랐다고나 할까요. 결과적으로 바둑은 인간만이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인간의 오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오만한 생각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제가 알파고 관련 기사에서 본 댓글인데요, "인공지능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 스스로 판단할 수도 없고 감정을 가질 수도 없다."는 내용이 골자였습니다. 글쎄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개념 중 하나가 커넥텀(connectome)입니다. 간단히 말해 뇌의 신경세포들의 연결구조를 지칭하는 표현인데요, 자세한 것은 아이와이어(http://eyewire.org/)(신경세포의 연결을 매핑하는 게임으로, 실제 대중연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꽤 재미있습니다.)를 해보시거나, 아이와이어를 개발한 연구소의 세바스찬 승 교수님의 "I am my connectome."이라는 TED 강의를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커넥텀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어떤 흥미로운 실험 때문입니다. 현재 커넥텀이 완전히 밝혀진 종은 예쁜꼬마선충(300여개의 신경세포만을 가진다고 합니다)뿐입니다. 커넥텀이 밝혀진 뒤, 과학자들은 그 커넥텀의 연결 정보를 프로그램으로 짠 뒤 간단한 레고같은(?) 로봇에 연결했습니다. 감각 기관은 디지털 센서로, 운동 기관은 바퀴와 같은 동력에 연결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신경의 연결 정보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연히 사람이 해독할 수 없는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로봇을 작동시킨 순간, 로봇은 마치 작은 벌레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벽을 만나면 잠시 멈추고 뒤로 돌아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마치 예쁜꼬마선충의 영혼이 로봇에 들어간 것처럼요. 프로그램이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만약 용량이나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언젠가 사람의 커넥텀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한다면 사람과 정확히 똑같이 움직이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현재 기술로든 무리이고, 앞으로 수십 년동안에도 무리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인공지능이 감정과 생각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창의성을 가지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고요. 사실 감정과 창의성을 구현하기 위해 인간의 커넥텀을 다 복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파고가 필승전략 대신 적당히 효율적인 근사전략을 찾았듯이, 적당한 근사와 계산을 통해 커넥텀의 일부만을 구현하여 원하는 기능만을 구현하는 것도 언젠가는 가능하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그도 그럴것이 감정의 구현을 위해서 사람의 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구현할 필요는 없을 거 아니에요? 사실 이런 분야는 저도 잘 몰라서 확신은 못합니다.). 이런 문제는 제쳐두더라도 적어도 예쁜꼬마선충 로봇은, 스스로 "판단"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의 오만함이 하나 더 깨지는 순간이네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 것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먼 미래의 일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인공지능 연구는 예상보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막연한 편견을 갖고 선을 긋거나,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기만 하기보다는 그 기술이 악용되지 않고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항상 경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파고에 대해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알파고는 확실히 그렇게 강한 인공지능도 아니고, 바둑은 언젠간 컴퓨터에게 정복될 게임이었다는 것입니다. 벌써 두려워하는 것은 기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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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과학을 공부하는가?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은 자연계와 인문계를 선택한다고 하죠. 곧 이문과 통합재앙이 일어난다고 하지만, 어쨌든 대학을 가겠다고 선택한 경우 자연계와 인문계는 보통 학부 수준에서부터 나뉘게 됩니다(요즘 융합연구가 대두되면서 두 분야 중 어느 하나로 결정할 수 없는 애매한 경우도 생기고 있긴 합니다만).
저같은 과학도들은 왜 과학을 배우는지에 대해 큰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반인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머리 아프게 그걸 왜 배워야 하지?"
그러나 과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 과학 공부는 그저 선생님이 칠판에 필기하고 설명하는 것을 받아 적으며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왜 과학을 배우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며,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거나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움의 시작
과학을 언제 처음 접했습니까? 어릴 때 우주나 공룡 등에 관심을 가졌다면(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지구과학"이라고 불리는 분야네요), 그것이 과학을 처음 배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어린이 TV 프로그램에서, 어떤 분들은 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접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네, 우주나 행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학은 자연현상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자연과학은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주관성을 배제합니다. 가치판단이 빠진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하는 자연과학은 이러한 이유로 타 학문들의 근본이 될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빼놓더라도, 어린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서 ""와 "어떻게"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더 나아가 내가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때 자연과학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분야에 대한 이야기
자연과학을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5가지로 나눕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분류에 대해 혹시 의아하게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러면 각 분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수학은 자연과학의 분야들 중 가장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은 자연에 대한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만, 수학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수학의 모든 내용들은 수학에서 정의한 논리를 이용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수학은 일종의 게임입니다. 수학은 어떠한 분명한(엄밀한) 규칙(공리와 정의라고 합니다)을 가지고, 그 규칙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논리적이라고 하죠) 다양한 행동(명제를 증명한다고 말합니다)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학의 엄격한 논리는 다른 모든 이론의 기초가 될 수 있고, 실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 중 수학이 관여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습니다(문과도 그렇습니다).

물리학은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물리학의 최종 목표는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모든 것의 이론)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물리학은 실제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학문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학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리학은 수학과는 달리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과 실험을 필요로 합니다. 아무리 수학적으로 잘 정립된 이론이라도 자연 현상과 맞지 않는다면 물리학에서는 휴지 조각이 될 뿐입니다.

화학은 물질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분자와 원자, 이온들의 행동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화학이 물리학에 편입되지 않는가?"라고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물리학은 모든 현상을 설명한다고 했으니까요. 이에 대한 저 나름의 답은 "물리학은 원리만을 제공한다"입니다. 화학은 물리학에서 만들어진 원리들로 실제 현상을 예측하는 데 한 발자국 더 접근해 있습니다.
화학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보통 사람들이 과학에 대해 이미지를 가지는 것이 플라스크에 있는 액체를 섞었더니 색깔이 변하는 등의 실험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이건 과학의 전부도 아닐 뿐더러 화학의 전부도 아닙니다.

생명 과학은 생명 현상에 대해 설명합니다. 생명 현상은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현상으로, 물리학과 화학에서도 그 창발성을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생리학, 정보생물학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 생명 현상을 분석하는 것이 생명 과학입니다.

지구과학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 지구과학이라는 분야는 몇몇 국가에서만 나누고 있습니다. 지구과학은 지질학, 지사학, 천문학, 대기학, 해양학 등을 묶어 둔 과목으로 일종의 응용과학 복합체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각 과목들을 따로따로 가르칩니다.

이것으로 각 분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왜 과학을 배우는지 감이 잡히시나요?

너무 많은 사기꾼들
과학을 배우는 이유는 세상의 이해뿐이 아닙니다. 사실 여러분들 중 반 이상은 만물의 원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으실 겁니다. 그러니 이것을 생각해 봅시다. 몇년 전 "물은 답을 알고 있다물고문"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효소액이라는 것이 건강식품으로 뜨기도 했고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것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사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 많은 사람들은 과학에 무지한 대중들을 속여 이득을 취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과학을 아실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라는 이름의 렌즈
마지막으로, 자연과학을 배우고 나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자연과학은 평소 접할 수 있는 많은 현상들을 대부분 설명합니다. 자연과학을 배우면 그 현상들의 원리가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갖지 못한 "세상을 보는 특수렌즈"를 갖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의 창조적인 생각, 일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들의 대부분은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자연과학에 대해 두서없이 짧은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자연과학을 알아두는 것은 여러분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연과학은 최고의 교양 과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도 가끔 자연과학의 주제들 중 여러분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주제들을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아무쪼록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명왕성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명왕성에서 이 회색 부분을 집중적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 선명한 지형이 나옵니다.

이건 명왕성의 작은 위성 히드라. 화질이 나빠 픽셀이어서 "NASA가 planet minecraft 를 발견했다!" 라는 드립이 나오는 중입니다.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 카론입니다. 협곡이나 극지방 어두운 반점과 같은 지형이 보입니다.

명왕성의 메테인 분포도라고 합니다.
뉴호라이즌스호에게 감사를.

명왕성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현재까진 가장 선명한 사진들. 곧 Flyby 사진이 나올텐데.. 나사 뭐하나요. 사진 이미지 처리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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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한 잡설.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아. 이 글만 쓰고 잘겁니다.

 

여러분들이 유형조합법바보 블래스터를 찬양하셔서 제가 다 불안하더라고요. (주요 이유는 유형)

 

뭐, 시샘이 나거나 배알이 꼬여서 그런 건 아니고, 제 입지 때문에 그래요.

블래스터님의 하드코어모드 일상기(지금은 왜 안 올리는데) 좋죠. 인정합니다. (하늘님은 인정 안 하시겠지만)

유형님의 풍부한 과학적 지식이 곁들여진 팅커스 재료강좌 좋죠.(저도 챙겨봅니다.)

 

근데 유형은 문과생이라고요! 문리겸비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과학보단 역사를 잘하시고,

하늘님은 자연계열 문과라는 괴상한 걸 하고 계시고. 이과생은 전데! 유형 문레기! 문레기! 미안해요, 전국의 문과생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강좌 1편 써놓고 강좌를 안 올리는 제 탓 같지만,

아무튼 그래서 제 입지 회복을 위해 조금씩 글을 싸질러 놓으려고 합니다.

일단 구시대적 유물 써멀3 강좌는 접도록 하겠고요... (실망하실 수 있지만, 써멀3는 이제 죽었어요)

과학모드라 할 수 있는 마인켐은 너무 쉬워서 강좌도 필요 없고요...

자작모드 Redoxiation은 아직 미완성이고...

 

그.래.서. 일단 유형님과 대화하다가 소재를 잡은 만화부터 해서, 차근차근 소재를 잡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자러 갈게요...

 

요약 : 소재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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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정확히 300번째 글입니다.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비공개 글까지 하면 300번째 글입니다. 이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흔한 이과생의 대화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22:45] <+매우아픈자> 다른 게임을 보고 마크섭을 이걸로 옮긴다뇨?
[22:45] <+moonrise> 마크섭 접고 이걸 열겠다
[22:45] <+사샤> 그땐 재미있엇지
[22:45] <+moonrise> 라는 결심을 했다면
[22:45] <+사샤> 훗...
[22:45] <+moonrise> 동기가 뭐겠어요
[22:45] <+매우아픈자> 마크가 질린다던가?
[22:45] <+유코> 그거3번째임
[22:46] <+유코> 군대이야기도아니고이제 지겹
[22:46] <+사샤> 아 그른가
[22:46] <+매우아픈자> 하지만 마크는 파동함수에요
[22:46] <+매우아픈자> 재미는 돌아옵니다
[22:46] <+사샤> 제가 기억력이
[22:46] <+사샤> 매우 딸려요
[22:46] <+사샤> 핸드폰을 손에 쥐고도
[22:46] <+사샤> 폰찾는 아주 멍청한놈임 제가
[22:46] <+moonrise> 만약에 이 게임이 마크랑 비슷한 경험을 주면서
[22:46] <+moonrise> 마크보다 섭운영이 편하다면요
[22:46] <+사샤> 한 5분 찾다가 깨달아요
[22:46] <+매우아픈자> 마크 아류작은 많지만
[22:47] <+매우아픈자> 마크에 붙어 있는 이유가
[22:47] <+moonrise> 네 그게 묻고싶었음
[22:47] <+매우아픈자> 제 안의 '원조' 를 추구하는 것 때문이 아닌가 하군요
[22:47] <+사샤> 음
[22:47] <+매우아픈자> 원조는 좋은 거에요
[22:47] <+moonrise> ..
[22:47] <+매우아픈자> 다른 어느것도 넘을 수 없어요
[22:47] <+moonrise> 설득력이 매우 어
[22:47] <+사샤> 세레님 궁금한거있습니다!
[22:47] <+유코> 마크는 모드랑 버킷때문에잇는겁니다..
[22:47] <+moonrise> 더이상 떨어질 부분이 없어보이는군요
[22:47] <+moonrise> 버킷은 망했잖아요
[22:47] <+Siruka> 세레?
[22:47] <+사샤> ㄴ 빠짐
[22:47] <+유코> 국내서버는
[22:47] <+사샤> 세렌님
[22:47] <+유코> 태반이 버킷이에요
[22:47] <+Siruka> 세례명
[22:47] <+매우아픈자> 뭐요
[22:47] <+유코> 다들 152~164입니다..
[22:47] <+사샤> 무지멋지고짱짱인증기기관모드?
[22:47] <+유코> 17x는 뭔지도몰라요
[22:47] <+유코> ..
[22:47] <+사샤> 그거 원래 이름이 뭐에요?
[22:48] <+매우아픈자> 프로페서 플락비어드 원더러스 스팀 파워 모드
[22:48] <+Bunting_chj> 플랙비어드일건데
[22:48] <+Siruka> 플락비어드
[22:48] <+Bunting_chj> ...
[22:48] <+Bunting_chj> 외우고있다
[22:48] <+사샤> 플락..뭐요..?
[22:48] <+moonrise> 그러니까 제가 만드는게 마크 + 리얼타임 성능조절 + 쉬운 모딩 이거든요
[22:48] <+유코> 저분ㅇ 영어짱짱맨입니다
[22:48] <+Bunting_chj> 매우아픈자: 아픈거 맞아요?
[22:48] <+Siruka> 북미사람이니깐
[22:48] <+매우아픈자> 이제 회복기에요
[22:48] <+사샤> 에....
[22:48] <+매우아픈자> 화요일날 교수랑 면담했는데
[22:48] <+사샤> 영어로 치면요..?
[22:48] <+moonrise> 이게 마크섭을 대체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뭐라고 생각해요?
[22:48] <+매우아픈자> 그후 교수가 골골대고돌아다님
[22:48] <+매우아픈자> Professor Flaxbeard's wonderous steam power mod
[22:48] <+Siruka> 헉
[22:48] <+유코> 마크섭을대채할건
[22:48] <+Siruka> 움직이는 바이러스
[22:48] <+매우아픈자> moonrise
[22:48] <+moonrise> 저분 채소 원어민
[22:48] <+Bunting_chj> ...
[22:48] <+유코> 마소의 코딩이요
[22:48] <+매우아픈자> 마크를 대체하려면
[22:48] <+Bunting_chj> 감염원
[22:48] <+매우아픈자> 그 기본 기능에서
[22:48] <+moonrise> 네
[22:48] <+매우아픈자> 우리의 경우는
[22:49] <+매우아픈자> 모드가 주는 확장성까지 다 필요하겠죠
[22:49] <+moonrise> 그렇죠
[22:49] <+매우아픈자> 마크류의 게임은
[22:49] <+유코> 1.9그냥 1월말에 올린다던대
[22:49] <+매우아픈자> 마크가 그 유명세를 시작한 거고
[22:49] <+매우아픈자> 이미 마크가 수십발자국 앞서 나가 있으니
[22:49] <+유코> 2.0도 마소가 코딩할리없..
[22:49] <+매우아픈자> 이 쪽으로 시도하는 아류작으로는
[22:49] <+매우아픈자> 이길 가능성이 없어요
[22:49] <+사샤> 음
[22:49] <+매우아픈자> 그니까 이쪽으론 사업 생각 하지 마세요
[22:49] <+유코> 아 이번에 그거나온대요 마크 스토리모드
[22:49] <+사샤> 맞다 마크 마소꺼지
[22:49] <+매우아픈자> 로보크래프트 테라리아 다 잊혀졌잖아요
[22:49] <+유코> 이미 저걸
[22:49] <+사샤> 네?
[22:49] <+Bunting_chj> 아류작들이 다들 슈팅으로 가는 이유가 읺음
[22:49] <+유코> 이길수없어요..
[22:50] <+Siruka> 로보크는
[22:50] <+Siruka> 노선이 다르지않나
[22:50] <+Bunting_chj> 로보크래프트는 뭐 꽤 장사하는듯
[22:50] <+Siruka> 스팀 무료게임 4위던데요
[22:50] <+moonrise> 그것들은 뭐랄까
[22:50] <+moonrise> 외도예요
[22:50] <+사샤> 로보크래프트..?
[22:50] <+사샤> 뭐하는거에요?
[22:50] <+유코> 모장이 지금 마크스토리모드만든대서이미
[22:50] <+매우아픈자> 아.로보크래프트가 아니라
[22:50] <+moonrise> 마크 컨셉에서 특정 부분을 특화시킨거고
[22:50] <+매우아픈자> 월드크래프트 블락크래프트 등등
[22:50] <+매우아픈자> 그런거
[22:50] <+유코> 저쪽은 이제 끗이에여
[22:50] <+Siruka> 월오탱+마크오
[22:50] <+moonrise> 그런건
[22:50] <+Bunting_chj> 포트리스크래프트도 있죠
01[22:50] <+애플래시> 마크가 프사이라고요?
[22:50] <+moonrise> 모딩지원이 없잖아요
[22:50] <+유코> 없을줄어케알아여
[22:50] <+유코> ...
[22:50] <+매우아픈자> 모딩 지원이 있어도
[22:50] <+매우아픈자> 모딩을 많이 할까. 부터 궁금하군요
[22:50] <+유코> 사실 포지도
[22:51] <+유코> 지원해서나온게아니자나여
[22:51] <+Bunting_chj> 모딩 자체가 더 힘든축일지도
01[22:51] <+애플래시> 프사이라면 마크 곱하기 마크는 세렌님이 마크를 할 확률인가요
[22:51] <+유코> 아마 스토리식으로컨샙잡고
[22:51] <+사샤> 포지가 옐로람이 만든거..맞나..?
[22:51] <+유코> 모드합쳐서 아그라리안 아류작처럼
[22:51] <+유코> 뭔가나오겟죠
[22:51] <+사샤> 세렌님글에서
[22:51] <+사샤> 옛날에 포지에 대해서?
[22:51] <+moonrise> 음
[22:51] <+사샤> 뭔 글을 읽었는데
[22:51] <+사샤> 다시 읽고싶은데...없어...ㅠ...
[22:52] <+유코> 포지만드는분 일단 관두는건 없을꺼라는대여 기부금으로먹고산다고
02[22:52] * +blegi1 (AndChat7084@219.249.51.194) Quit (Connection closed)
01[22:52] <+애플래시> 으으 아무도 내 말에는 관심이... 아닙니다.
[22:52] <+유코> 이거안하면자기 굶어죽는다고
[22:52] <+moonrise> 매우아픈자: 그래서 제가 타겟으로 잡는게 서버운영자예요
[22:52] <+lightbeat> ㅇㅅㅇ
[22:52] <+유코> 큐브시스템 그뭐냐
[22:52] <+유코> 마크툴에
[22:52] <+유코> ㅇㅅ던대요
[22:52] <+사샤> 끼릭띠릭
[22:52] <+유코> 잇어요
[22:52] <+매우아픈자> 저 출근해야하니
[22:52] <+moonrise> 섭주 입장에서 마크를 떠나려면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2:52] <+moonrise> 네?
[22:52] <+유코> 모드미지원에 버킷 바닐라용
[22:52] <+매우아픈자> 나중에읽도록 하죠
[22:52] <+사샤> 마크 발코딩은
[22:52] <+moonrise> 마크툴이 있다고요?
01[22:52] <+애플래시> 매우아픈자 : 세렌님이 마크를 할 확률은 마크 제곱이군ㅇㅅ
[22:52] <+사샤> 언제벗어나는거지?
[22:52] <+유코> 네
01[22:52] <+애플래시> 요
[22:52] <+유코> 서버 호슽ㅇ처럼
[22:52] <+moonrise> 그게 무슨 말이죠
[22:52] <+유코> 지원해주는
[22:53] <+유코> 서비스툴이
[22:53] <+유코> 잇어요
[22:53] <+매우아픈자> 마크 제곱이 뭐에여ㅛ
01[22:53] <+애플래시> 파동함수라면서요
[22:53] <+유코> 단지 모드미지원일뿐이죠
[22:53] <+moonrise> 유코 그러니까
[22:53] <+사샤> 삼각함수
01[22:53] <+애플래시> 매우아픈자 : 파동함수의 제곱은 확률이잖아요
[22:53] <+moonrise> 마크 호스팅 서비스중에 이름이 큐브시스템인게 있다고요?
[22:53] <+매우아픈자> 아아
[22:53] <+유코> 근대그거할빠에 그냥 크리퍼호스트쓰는게나을듯
[22:53] <+매우아픈자> 하! 파동함수 제곱..
[22:53] <+유코> 아뇨 그거 큐브시스탬이란게
[22:53] <+매우아픈자> 나쁜 기억을 불러일으키게 하셨군요
[22:53] <+매우아픈자> 호감도-300
[22:53] <+유코> 구현하는게
[22:53] <+사샤> 저런
[22:54] <+Bunting_chj> 수학수학
[22:54] <+사샤> 세렌님
[22:54] <+사샤> 치질
[22:54] <+유코> 모드 버킷 바닐라등 현존 마크서버
[22:54] <+사샤> 이빨
[22:54] <+사샤> 블로그리셋
[22:54] <+유코> 를가지고 호스팅해주는시스탬
[22:54] <+Bunting_chj> ...
[22:54] <+유코> 인게
[22:54] <+Bunting_chj> 치질은 뭐지
01[22:54] <+애플래시> 매우아픈자 : 양자역학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라도 있으신가요
[22:54] <+매우아픈자> 사샤
[22:54] <+매우아픈자> http://pastebin.com/9T7344KS
[22:54] <+매우아픈자> 이거말한거에요?
[22:54] <+유코> 마크포럼에잇어요 모드서버미지원인게
[22:54] <+매우아픈자> 네 B+학점맞은추억요
[22:54] <+moonrise> 그거랑 큐브시스템이 무슨 관련이죠
[22:54] <+유코> 이미 비슷한부분으로
[22:54] <+유코> 개발되엇지만
[22:54] <+유코> 유료부분도잇지만
[22:55] <+유코> 인기도가 폭란한 툴이되엇어요
[22:55] <+moonrise> 아니 그건
01[22:55] <+애플래시> 매우아픈자 : B+이요? 저런
[22:55] <+moonrise> 마크 기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잖아요
02[22:55] * +사샤 (AndChat1028@59.1.23.185) Quit (Connection closed)
[22:55] <+moonrise> 싱글스레드 개똥성능
01[22:55] <+애플래시> 매우아픈자 : 저는 취미로 공부중이에요
[22:55] <+유코> 그걸해결하려면 클라를뜯어고쳐야하지안나요
[22:55] <+유코> ...
[22:55] <+moonrise> 이거 마크 아닌데요
[22:55] <+moonrise> 다른 게임임
[22:55] <+유코> 그런가요 어떤거지
[22:55] <+유코> ..
[22:55] <+매우아픈자> 애플래시
[22:55] <+매우아픈자> 아주 안 좋은 취미군요
01[22:55] <+애플래시> 네?
01[22:56] <+애플래시> 왜요
03[22:56] * 사샤 (AndChat1028@59.1.23.185) has joined #Ropeca
03[22:56] * ㅇㅈㅇ sets mode: +v 사샤
[22:56] <+사샤> 세렌님
[22:56] <+사샤> 죄송해요
02[22:56] * +맥콜라이트 (AndChat5156@175.120.72.29) Quit (Connection closed)
[22:56] <+사샤> 폰 배터리 나가서
01[22:56] <+애플래시> 전 재미있어요. 그러면 된거죠
[22:56] <+사샤> 못봤어요
[22:56] <+moonrise> 말했지만 마크 + 멀티스레드 에다가
[22:56] <+사샤> 다시한번만 링크점
[22:56] <+매우아픈자> http://pastebin.com/9T7344KS
[22:56] <+매우아픈자> 그래요
[22:56] <+moonrise> 필요할땐 고성능 아닐땐 저가격 이 컨셉임
[22:57] <+moonrise> 그러니까 누가 신나게 뛰어다닐때는 몇분만 서버 사양 올리고
[22:57] <+사샤> 네!!!!
[22:57] <+moonrise> 끝나면 자동으로 내리고
[22:57] <+사샤> 이거요!!!
[22:57] <+사샤> 다시 읽어야지!!
[22:57] <+moonrise> 이게 다 자동으로 되는거죠
[22:57] <+유코> 그건 거의모든
[22:57] <+유코> 클라우드서버가그러지안나
[22:57] <+moonrise> 마크서버는 안되죠
02[22:57] * +HSBOY (FIRC@122.34.5.65) Quit (Connection closed)
[22:57] <+유코> 머야 마크아니라메여
[22:57] <+유코> 뭐야이거
[22:57] <+moonrise> ???
[22:57] <+moonrise> 마크랑 경쟁할 게임이라고요
[22:58] <+moonrise> 마크가 아니면 마크랑 비교하면 안됨?
[22:58] <+사샤> 아 폰으로보기
[22:58] <+사샤> 힘들다
[22:58] <+사샤> 나중에 컴으로 봐야지
[22:58] <+사샤> ㅎㅎ
01[22:58] <+애플래시> 어떤 게임인데요 그게?

[스포주의]인터스텔라 후기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7.9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이과생이 보기에도 흠이 없었음. 블랙홀에 사람 들어갔는데 안죽는거 빼고는.

 

흥미진진했고, 돈이 안 아까웠고, 169분이 금방 감. 영화 시작할 때 오류로 5분정도 지연되었는데 뭐 괜찮았음

다들 만 박사가 나쁘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만 박사도 인류를 위해 희생한 불쌍한 인간 중 하나인 것 같음.

로봇 타스가 많은 사람 살린듯. 타스 귀요미

안녕하세요. 애플래시입니다.

애플래시의 이야기/잡설

네. 팀원 애플래시입니다. 일단 열팽창모드 강좌 좀 쓰고, 제 일상기도 좀 올리고, 광산화학모드 강좌도 하고, 산화환원모드 홍보도 하고 하겠습니다. 빨리 메뉴 만들어 줘요 유형조합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