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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의 혁신! 펑키 로코모션] 2강 - 타일엔티티 옮기기

강좌/기술 계열/Funky Locomotion
2.0 서론

펑키 로코모션의 최대 장점이 타일엔티티를 다량 옮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응용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2.1 vanilla-like 동적 아이템 운송

일반적으로 거리가 있는 곳까지 아이템을 운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모드가 활용됩니다. 이번에는 바닐라 스타일로도 응용이 가능한 창고 운송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금고에서 조약돌을 받아 조약돌이 가득 차면 상자채로 아이템을 운송하여 캐시에 저장합니다. 호퍼로도 응용할 수 있겠죠?

왼쪽은 상자에 아이템이 모두 찼을 때 레드스톤 신호를 보내는 간단한 회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상자에 아이템이 비워지는 순간 레드스톤 신호를 보내는 회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축소를 위해 프로젝트 레드의 게이트들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기계 배선을 하다 보면 기계에 면이 6개뿐이라는 점이 불편해지곤 하는데요, 기계를 옮겨버림으로써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2.2 멀티블럭 옮기기

지난 강좌에 유형조합법님이 흥미로운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레일크래프트 멀티블럭 탱크는 옮겨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멀티블럭 타일엔티티가 잘 옮겨지는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우선 레일크래프트 멀티블럭 탱크를 만들어 물을 가득 채워 줍니다.

그리고 프레임들을 다닥다닥 붙여서 옮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레버를 당기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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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잘 옮겨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내용물도 잘 보존되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아주 잘 옮겨지네요.
다음 화에는 스프루시언스에서 올라온 질문, "엑셀러레이터를 여러개 달면 더 빨라지나요?"도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나 질문해 주세요!

2.3 여담

오늘부터 며칠간 일정이 생겨서 강좌가 중단될 것 같습니다. 3강까지는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