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craft Modification

[TC4] 6. 주입의 제단(上) - 에센시아 증류

강좌/마법 계열/Thaumcraft 4



6. 주입의 제단

(Infusion Altar)


이 강좌는

Baubles API 1.0.1.10

Thaumcraft 4.2.3.0

Thaumic Tinkerer 2.5.162

Omnis Core 0.0.5

Thaumic Pipes 1.1.04b

CodeChickenCore 1.0.4.29

Not Enough Items 1.0.4.83

WAILA 1.5.8a

Not Enough Resources 0.1.0.55

Thaumcraft NEI Plugin 1.6a


를 사용합니다.


준비물: 비스


안녕하세요, 유형조합법입니다. 군말 않고 시작하죠.


6-1. 주입 제작(Infusion Crafting)


6-1-1. 개요


우리는 지금까지 사움크래프트의 두 가지 제작 방식을 알아 보았습니다 - 신비로운 조합대(Arcane Worktable)를 이용한 신비로운 조합(Arcane Crafting)과 도가니(Crucible)를 이용한 연금술(Alchemy). 이 둘은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신비로운 조합 - 완드에 저장된 비스를 사용한다, 3*3 창에서 조합한다, 비스와 조합 재료를 제외하면 별다른 시설이 필요 없다

연금술 - 아이템을 녹여 에센시아로 만들어 사용한다, 에센시아를 넣은 다음 촉매(Catalyst) 하나를 던져 제작한다, 물을 끓여야 한다


신비로운 조합의 경우는 지극히 안전하고, 연금술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허나 제작 과정이 안전하다는 것은 다른 측면에선 곧 마법력이 극소량만 주입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마법 제작 과정의 불안정성이라는 것은 마법력을 주입받은 재료가 안정화하기 위해 온갖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거든요. 원자에서 전자가 들뜬상태에서 바닥상태로 돌아가려 할 때 에너지를 내뿜는 것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 때문에 비교적 단순한 아이템은 신비로운 조합이나 연금술을 통해 제작 가능하나, 복잡한 도구나 장비는 제작할 수 없습니다. 위의 두 방법으로 주입 가능한 마법 에너지의 양은 세상에 퍼진 마력장과의 반발력을 이용해 하늘을 날거나 공허의 힘이 깃든 옷으로 피해를 흡수하기는 턱없이 모자라거든요. 이 때문에 마도학자들과 연금술사들은 많은 양의 마법력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입하는 제작 방식을 찾게 되었고, 결국 에센시아를 아이템에 제단으로 주입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초기에는 제단 근처에 도가니를 놓고 안에 아이템을 녹여 에센시아로 만든 뒤 도가니의 에센시아를 완드의 비스를 이용해 재료와 조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 방식은 매우 불편했고 실패 확률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마공학자들의 연구 끝에 에센시아를 증류기로 정제한 뒤 단지에 담아 공급하고, 더 이상 여러 개의 재료를 조합해 만들지 않고 중심 재료 하나에 다른 재료들의 특성을 추출해 주입하는 방식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 결과로 요구되는 공간은 다소 증가했으나 안정성과 편의성, 심미성이 놀랍게 증가하였는데, 이 방식을 주입 제작(Infusion Crafting)이라고 부릅니다.


6-1-2. 방식


주입 제작은 주입의 제단(Infusion Altar)으로 불리는 거대 구조물에서 사용됩니다. 주입의 제단은 마법 샤드의 에너지가 주입된 마법의 돌을 주 재료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세한 구조는 다음 편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입 제작에는 크게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에센시아와 재료의 특성이 주입될 중심 재료, 중심 재료에 주입되어 마법성을 만드는 에센시아, 그리고 특성이 추출되어 중심 재료에 주입되는 주입 재료입니다.


6-2. 에센시아 증류(Essentia Distillation)



에센시아 증류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금술의 기초적인 생산품들인 니토르(Nitor)알루멘툼(Alumentum)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참고용. 저 동물세포같이 생긴 연두색 위상(Limus)는 슬라임 볼을 스캔하면 나옵니다. 물(Aqua)+생명(Victus).



에센시아 증류에 대해 연구를 마치면 자동적으로 보호된 단지와 단지 라벨에 대한 연구도 완료됩니다.



에센시아 증류

(Essentia Distillation)

에센시아 공장


장담컨대, 당신은 후에 당신의 완드로부터 추출 가능한 여섯 종의 기본 위상들을 제외하고도 여러 종류의 다양한 위상들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를 위하여 당신은 연금술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이용하여 물체를 쪼개 에센시아로 전환하는 방식을 고안해냈습니다.


이 공정의 첫 번째 단계에서 필요한 장치는 연금술 화로(Alchemical Furnace)입니다. 연금술 화로는 석탄 등의 가연성 물질을 연소시켜 열을 얻는 일반 화로의 기본 원리를 그대로 차용하지만, 일반 화로가 광석을 녹여 주괴로 주조하는 것과는 달리 연금술 화로는 물체를 분해해 점액 상태의 가공되지 않은 에센시아로 변환합니다.



다음 단계는 신비로운 증류기(Arcane Alemblic)를 이용해 에센시아 점액을 증류하고 정제하는 것입니다. 신비로운 증류기는 연금술 화로의 위쪽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금술 화로에서 추출된 에센시아 점액이 증류기로 들어가면 위상 간의 밀도 차이로 인하여 에센시아가 위상별로 분리되어 증류기에 저장됩니다.


연금술 화로의 연료로 알루멘툼을 사용한다면 이 공정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연금술 화로 한 개에는 5개까지의 증류기를 장착 가능하며, 증류기에 저장된 에센시아는 에센시아 병이나 단지로 추출 가능합니다.




보호된 단지와 레이블

(Warded Jars and Labels)

에센시아 저장고

별 거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빈 단지 증류기에 우클하면 에센시아가 담기고 땅에 놓을 수 있음ㅋ이라는 소리.



이 페이지도 별 건 없습니다. 단지나 증류기에 앉아서 우클하면 다 증발함. 레이블 붙이면 레이블에 표시된 에센시아만 들어감ㅋ이라는 소리.



여기 또한 별거 없습니다. 에센시아가 등 유리변과 레이블 조합하면 해당 에센시아 그려짐ㅋ이라는 소리.



자, 그러면 실제로 에센시아를 증류해 볼까요. 일단 연금술 화로를 내려놓읍시다.



그 다음 증류기를 위에 올리세요.



세팅 끝.


...


아니 진짜로.



화로에 연료를 공급하시고(파이프로 공급할 시 밑으로 넣어 주세요)



아이템을 태우면



들어 있던 에센시아가 증류됩니다. HAYO?



단지로 우클해 빼냅시다.

이 단지를 어떻게 쓰냐고요? 그건 다음 편서.



... 원래 주입의 제단까지 이번 편에 쓰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지네요. 다음 편에 쓰겠습니다. 8편까지는 내 거다 건들지 마라